이 전시회에는 비무장지대에서 사용됐던 폐철조망을 녹여 십자가 형태로 만든 ‘평화의 십자가’ 136개가 전시됐습니다. 한국전쟁 휴전 이후 68년 동안 남북이 분단의 고통을 겪었다는 점을 고려해 68의 두배인 136개의 십자가를 사용한 것으로, 남북이 하나로 힘을 모아 평화를 이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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